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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계정을 삭제했다.

2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틱톡은 고영욱의 계정과 관련한 내용을 확인한 뒤 이날 오전 해당 계정을 삭제 조치했다.

틱톡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28일 오전 고영욱의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틱톡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틱톡은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을 영구 정지하고 있다. 해당 사용자가 다른 계정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 역시 영구 정지 대상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틱톡 측은 고영욱의 계정 삭제와 관련해 "이번 조치 역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은 최근 틱톡 계정을 개설하며 다시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으나 플랫폼 측의 조치로 계정 이용이 중단됐다.

앞서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명령을 받았다. 이후 형기를 마치고 2015년 출소했으며 전자발찌는 2018년 해제됐다.

고영욱은 과거에도 SNS 활동 재개 과정에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개설 당일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영상을 공개했으나 유튜브 측이 채널을 폐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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