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주상욱과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정안은 차예련을 언급하며 "친했던 동생이다. 같은 동네에서 놀았다"고 밝혔다.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에 주상욱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놀았다'는 표현에 오해의 여지가 생기자 채정안은 곧바로 "그게 아니라 빵집을 가고 카페에 가고 같이 장을 봤다. 그때도 차예련 씨가 밥을 해줬다. 감자탕 같은 걸 끓여줬다"고 설명했다.
과거부터 차예련의 요리 실력을 알고 있었다는 채정안은 주상욱·차예련 부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주상욱을 향해 "실제로 잘 몰라도 오래 살아오시지 않았냐"며 "눈빛이 안정적이고 왕을 많이 해서 그런지 여유가 있다. 예련이가 화려한 불꽃 같은 아이를 딱 담아주기에 밸런스가 좋은 커플"이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차예련의 요리를 직접 맛본 경험도 떠올렸다. 앞서 주상욱이 아내가 해주는 두부조림과 닭볶음탕 등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차예련이 결혼 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음식을 해줄 정도로 요리를 즐겼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주상욱 역시 차예련이 평소 요리를 자주 하고 매주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는 만큼 집 냉장고에도 다양한 식자재가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에 능숙해 '차장금'이라는 별명을 얻은 차예련의 손길이 담긴 냉장고도 공개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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