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암표상에 대한 수사와 재판 결과를 전했다. 플레디스는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 티켓을 부정거래해 온 전문 암표상의 검거와 처벌을 위해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검거된 전문 암표상 가운데 일부에게 각각 징역 1년 8개월과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추징금은 합산 10억 원 이상이다.
앞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공연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고가에 되팔아 약 7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암표상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현장 단속과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관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해 왔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해외에 기반을 둔 암표상을 포함해 다른 전문 암표상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전문 암표상들에 의한 티켓 부정거래에 대해서 선처 없이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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