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이끄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3주차에도 티빙 상위권을 지켰다. / 사진 제공 = 티빙(TVING)
이준혁이 이끄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3주차에도 티빙 상위권을 지켰다. / 사진 제공 = 티빙(TVING)
이준혁이 이끄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3주차에도 티빙 상위권을 지켰다. 2주 연속 주말 구독 기여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구독 기여에서도 3주 연속 종합 2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5~6회에서는 팀장이 된 공은태(이준혁 분)가 영업 5팀의 잇따른 위기를 해결하고 감사팀 조사까지 맡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라크네스 론칭을 마친 영업 5팀에는 곧바로 새로운 일이 떨어졌다. 정선혁(오대환 분)의 거래처인 '만토바'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공은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그동안 회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해봤으니까 이만큼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해보려고요. 그래봤자 잘리기밖에 더하겠어요?"라며 예산을 넘어서는 결정을 내렸다.
이준혁이 이끄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3주차에도 티빙 상위권을 지켰다. / 사진 제공 = 티빙(TVING)
이준혁이 이끄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3주차에도 티빙 상위권을 지켰다. / 사진 제공 = 티빙(TVING)
결과적으로 만토바와의 거래를 홍성으로 돌리면서 정선혁의 선적을 보류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의 실적을 챙기면서도 한때 믿고 따랐던 선배 정선혁에게 퇴로를 남기는 선택이었다.

이번에는 팀원의 실수가 터졌다. 박기태(홍진기 분)가 기존 물량의 10배가 넘는 주문을 넣는 사고를 친 것. 상황을 뒤집은 사람은 양준호(서현우 분)였다. 주문 실수를 '의도된 주문'처럼 가져가 협상을 주도했고, 라크네스가 해당 주문을 승낙했다는 점도 활용했다. 브랜드 모델 유지현(유이 분)을 둘러싼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결과적으로 매출액 1420%를 기록했다.

한숨을 돌리기도 전에 공은태에게 또 다른 업무가 주어졌다. 전무 구인목(홍서준 분)이 영업 2부 비리 제보와 관련해 감사팀의 조사를 도우라고 지시한 것.

공은태가 함께할 사람으로 선택한 건 장향은(백예인 분)이었다. 장향은은 중국 법인 비리와 관련됐다는 소문에 휩싸여 있던 인물이다. 그러나 공은태는 장향은이 비리의 당사자가 아닌 내부 고발자일 가능성을 봤다.

공은태는 장향은에게 "팀장이 되고 나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주어지더라고요. 이번에는 대리님이 도와줘야 해요"라고 손을 내밀었다.

장향은이 자신은 자격이 없다며 주저하자 공은태는 "말을 하는 사람은 말을 하게 놔두시고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어떨까요? 마음의 짐은 제가 같이 질게요"라고 말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장향은이 내부 고발을 택한 이유도 공개됐다. 장향은은 "나이 먹고 나니까 하는 게 일밖에 없는데, 그 일이 후지면 저도 후진 거잖아요. 후지기 싫어서 고발했어요"라고 털어놨다.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회사를 떠나지 않은 공은태는 팀장이 된 뒤 혼자 성과를 내는 것보다 팀원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달라지고 있다. 돈이 아닌 일을 선택했던 공은태가 이번에는 회사 내부 비리 문제까지 파고들게 됐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7~8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tvN에서는 28일 오후 10시 5회, 29일 오후 9시 6회가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