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는 이날 동시기 한국영화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이 가까워지면서 예매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구교환이 석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죽어도 72시간 뒤 다시 살아나는 능력 때문에 목숨을 건 액션도 반복된다. 석환을 쫓는 블랙 역은 신승호가 맡았다. 블랙은 타인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인물로, 정체불명의 무리를 이끌고 석환을 추격한다.
영화는 석환의 부활 능력을 액션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맨몸 액션부터 추격전, 카체이싱까지 여러 액션 장면이 이어진다. 구교환과 신승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주고받는 호흡도 작품의 또 다른 축이다.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관객 반응도 먼저 나왔다. 시사 관객들은 "오락 영화로 이만한 게 없을 것 같다", "설정 하나로 액션 끝판왕 뽑아버리네. 사이다 그 자체", "배우들 찰진 티키타카 연기 합에 웃음 빵빵 터짐" 등의 반응을 남겼다.
특히 '부활남: 더 레드'는 추석 연휴 직후인 30일 개봉한다. 같은 날 정면 승부를 택하는 대신 연휴가 끝난 뒤 관객을 만나는 전략을 택했다. 이후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10월 연휴가 남아 있어 개봉 첫 주 관객 추이가 중요해졌다. 일반 상영관뿐 아니라 SCREENX, 4DX, MX4D 등 특별관 포맷으로도 상영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 더 레드'는 구교환이 상업영화에서 처음으로 단독 주연에 가까운 무게를 짊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여러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난 구교환이 이번에는 예매율 1위로 출발선을 끊은 가운데 실제 관객 수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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