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재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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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자신의 패션을 향한 시선에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는 '장재인이 홍대에서 공연 전단지를 뿌리면 몇 명이나 올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재인은 홍대 거리에서 게릴라 공연을 앞두고 직접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줬다. 그는 "월요일 홍대에 사람이 있을지, 젊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볼지, 한 곡만 부르는데 와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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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은 홍보에 앞서 과거 활동 자료를 찾아봤다.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홍대에서 버스킹했던 사진을 발견한 그는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라며 약 15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온라인 프로필을 살펴보던 중 '노브라 패션을 즐겨 입는다'는 문구를 발견한 장재인은 "이런 거 유튜브에 나가도 되나요?"라고 당황했다. 하지만 곧 "여자가 태어나서 시원하게 살면 안 돼? 시원시원하게 살아요. 뭐 어때"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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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은 최근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과감한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한 달 만에 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그는 끈나시와 쇼트 팬츠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을 모르는 시민들을 만날 경우를 대비해 "'슈퍼스타K' 장재인이라고 소개하겠다"며 "존박, 허각, 강승윤, 김지수로 홍보할 거다. 장재인은 활동 안 한 지 오래됐으니까"라고 셀프 디스를 덧붙였다.

장재인은 관객이 세 명 정도 올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공연에는 총 11명이 찾아왔다. 그는 "너무 많이 와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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