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tvN 토·일 드라마 '포핸즈' 10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가 작곡가 최정요(이준영 분)를 향해 격앙된 감정을 쏟아낸다.
그동안 강비오와 최정요 사이에는 위태로운 긴장감이 이어졌다. 강비오는 9년 전 최정요의 납치 사건에 자신의 어머니가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죄책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직접 어머니의 죄를 밝힐 용기를 내지 못한 채 고민을 거듭했다.
최정요 역시 기억을 잃은 척하며 강비오 몰래 복수를 준비했다. 자신의 음악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납치 사건의 배후를 향해 움직이는 한편, 직접 작곡한 곡의 초연을 강비오에게 맡긴 뒤 유독 날 선 평가를 이어갔다.
강비오는 최정요의 멱살을 움켜쥔 채 서늘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반면 최정요는 격앙된 강비오 앞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상황에 궁금증을 더한다.
최정요를 향한 미안함에 짓눌려 있던 강비오가 돌연 분노를 터뜨린 이유와 이 상황까지 최정요가 준비한 계획의 일부인지 관심이 쏠린다.
'포핸즈'는 송강이 전역 후 선택한 복귀작으로, 지난달 29일 첫 방송 됐다. 첫 회 시청률 3.4%로 출발한 뒤 8회에서 자체 최고인 7.9%를 기록하며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포핸즈'는 다음 달 4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송강과 이준영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10회는 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