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채널 'W KOREA'에는 '김지원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선배 배우들에게 갑자기 영상 편지를 남긴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지원은 최근 일상에 대해 "촬영이 7월에 끝났다. 일상 루틴을 지키면서 지냈던 것 같다"며 "헬스도 가고 필라테스도 가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가끔 친구들도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에는 빅뱅 콘서트도 다녀왔다.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다음 달 9일 첫 방송 되는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극 중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외과 의사 계수정 역을 맡는다.
김지원은 작품에 대해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 뚜벅뚜벅 걸어 나가는 한 마리의 늑대 같은 계수정 의사의 이야기"라며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계수정은 환자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인물은 아니지만, 김지원은 촬영 과정에서 예상보다 깊이 몰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감정이 엄청 롤러코스터를 타는 편은 아니다"라면서도 "이번 작품에서는 환자분들을 한 분 한 분 만날수록 감정이 많이 동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이 나면 안 되는 장면인데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게 되기도 했다"며 "그만큼 환자분들이 가진 에피소드가 진하고 깊다"고 설명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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