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새집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VCR 속 박세리는 반려견 모찌와 아침을 보냈다. 매니저는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는데 주택이 편하다고 하셔서 고민 끝에 최근 타운하우스로 이사하셨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모찌의 식사에 영양제를 세심하게 섞고, 음식이 뜨거울까 직접 불어 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하 취미방도 눈길을 끌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 공간과 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있었고, 취미방 옆에는 주류를 보관하는 공간까지 따로 꾸며졌다. 출연진은 빼곡한 술과 업소용 냉장고를 보며 "명품사에서 술도 나오냐", "면세점보다 많다"고 감탄했다. 박세리는 대형 스크린에 대해 "전 집 거실에 있던 스크린"이라고 설명했다.
이사 후 이웃들에게 돌린 선물의 정체도 밝혀졌다. 양세형은 박세리가 이웃에게 피자를 돌렸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박세리는 "왜 소문이 피자로 났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박세리는 불꽃축제를 앞두고도 매니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불꽃축제를 주관하는 기업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초청받은 그는 매니저들에게 "오늘은 일하지 말고 즐겨라"라고 당부했다. 63빌딩 루프톱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감상하는 매니저들을 위해 사진까지 직접 찍어주며 추억을 남겼다.
그는 미국 올랜도에 거주하던 시절 집에서 디즈니월드 불꽃놀이를 매일 볼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른바 '디즈니월드 세권'에 살았던 과거를 꺼낸 박세리는 서울의 불꽃쇼가 시작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매니저들과 가을밤을 만끽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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