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그리구라' 채널에는 "부동산 사장님 밥 사줬더니 대박 난 개그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05년 데뷔해 올해 22년 차인 미키광수는 요즘 제주 생활을 콘텐츠로 만들며 서울을 오간다. 그는 "주 수입은 행사 MC"라며 "유튜브 수익만 해도 한 달에 천만 원 이상 찍었었다"고 말했다.
재산을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미키광수는 "자가가 있다. 서울 연남·성산동 쪽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키광수는 "부동산 손님들이 사진을 부탁하면 흔쾌히 찍어드리고, 코빅 초대권이 나오면 챙겨드렸다"라며 부동산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에 대해 말했다.
그 인연이 실제 매매로 이어졌다. 그는 "연남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었다. 당시에는 1억 8천만 원 정도 됐었다"며 "사장님이 계속 살 거냐고 물어보시면서 지금 사도 2천만 원 싸게 사는 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매매 계약서를 살펴본 부동산 전문가의 평가는 달랐다. 전문가는 "땅이 큰 걸 가지고 있다"며 "잘 샀다"고 했다.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땅이 클수록 권리가액이라는 감정평가액을 높게 받고, 이게 높아질수록 재개발됐을 때 추가분담금을 적게 낸다"고 짚었다.
집값 전망도 밝았다. 전문가는 "지금 분위기는 6~7억보다 훨씬 더 한다. 최근 4개월 동안 껑충 올랐다"며 "마포에 있는 집이니까 재개발만 되면, 요즘 강북 신축 아파트도 20억 정도 나오지 않나"라고 내다봤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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