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 사진=아이비 SNS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 사진=아이비 SNS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 물가를 비판했다.

아이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전거 50분 타고 3만 5000원 맞는 거냐"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비가 자전거를 이용해 약 48분간 미국 거리를 달렸다. 그러나 48분 이용에 상당한 가격을 지불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이비는 "낭만은 있어. 가격이 밉상이야"라며 비싼 미국 물가를 저격했다.
사진=아이비 SNS
사진=아이비 SNS
아이비는 평소에도 SNS를 통해 거친 화법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뉴욕의 원화 15만 원짜리 자석 네일 실력"이라며 받은 젤 네일에 만족하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 당시 그는 "왜 이렇게 울퉁불퉁하냐"며 고르지 못한 표면을 지적했고, 색에 대해서도 "내가 고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너무 불친절하다"며 직원을 겨냥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두 시간 동안 뽑고 갔는데.. 잡초 XX 생명력 영 밉상이네"라며 관리가 어려운 주택의 잡초에 불쾌감을 보였다. 2024년 8월에도 "열받게 하는 잡초 XX", "이 XX 이름 이거인 듯", "내가 이겨 이 XX야" 등 거침없는 욕설을 쏟아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달 17일부터 6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속 록시 하트 역으로 열연했다. 모든 대사와 넘버를 영어로 소화했으며, 현지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됐다. 공연을 약 7일 앞두고 현지에 도착한 후에는 "부담감에 하나도 신나지 않고 즐겁지 않다"고 긴장감을 호소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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