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참가자 선발 후 프로젝트 밴드 결성

합주·편곡 거쳐 연말 공연 무대…우승팀 후속 활동 지원
빌보드코리아가 밴드 오디션 'BEGINS THE BAND(비긴즈 더 밴드)'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빌보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콘(SEOULCon)' 공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존에 활동 중인 밴드가 참가하는 일반적인 밴드 오디션과 달리 개인 단위로 참가자를 선발한 뒤 새로운 밴드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컬과 각 악기 연주자를 각각 선발해 팀을 매칭하고, 이후 합주와 편곡, 미션 수행, 라이브 퍼포먼스 준비 등을 거친다.

모집 분야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퍼커션, 키보드 등이다. 이외에도 밴드 편성에 활용할 수 있는 악기 연주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연령과 국적, 음악 장르에 제한은 없다.

프로그램에는 밴드마스터가 참여해 각 팀의 음악적 방향을 비롯해 합주, 편곡, 무대 구성 등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개별 연주 역량뿐 아니라 다른 뮤지션과 호흡을 맞춰 하나의 팀 사운드를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최종 프로젝트 밴드로 선정된 5팀은 '2026 서울콘' 기간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말 공연 무대에 오른다. 각 팀은 오디션 과정에서 준비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라이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우승팀에는 공연 및 콘텐츠 제작, 글로벌 활동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빌보드코리아는 자체 채널과 Billboard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승팀의 향후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빌보드코리아 관계자는 "개별 뮤지션이 새로운 동료를 만나 밴드를 만들고 실제 공연 무대까지 이어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라며 "신진 뮤지션들이 협업과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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