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8개월 만에 무대에 오른다. / 사진=옥주현 SNS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8개월 만에 무대에 오른다. / 사진=옥주현 SNS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옥주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다시 짙은 안개가 맨덜리 전체를 집어 삼키려나 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옥주현이 뮤지컬 '레베카'를 위한 프로필 촬영에 한창인 모습.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 개막한다. 그의 뮤지컬 무대 복귀는 지난 3월 '안나 카레니나' 이후 8개월 만이 된다.

공교롭게도 '레베카' 개막 5일 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첫 번째 참여형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호영은 지난 7월 옥주현으로부터 '옥장판 논란' 사과를 요구받은 상황이다.
사진=옥주현 SNS
사진=옥주현 SNS
해당 논란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둘러싸고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올려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확산됐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호영이 "매트리스와 장판을 판매하는 지인의 부친을 돕기 위해 올린 글"이라고 해명하자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옥주현은 지난 7월 "고소를 취하한 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 '옥장판'을 두고 왜 대중들이 나를 떠올리고 프레임이 따라다니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호소했다. 김호영은 옥주현의 사과 요구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옥주현은 같은달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계약한 차기작... 가을에 있지... 근데, 그것도 하기 싫어ㅎㅎ 나 요즘 사춘기인가"라는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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