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대회 첫날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진 남자농구, 야구, 남자축구 주요 경기 중계에서 연이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이다.
지난 20일 열린 남자농구 결승전에서는 고강용 캐스터와 하승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한국의 12년 만의 금메달이 걸린 한일전으로, MBC 중계 시청률은 5.0%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중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경기 상황과 승부처를 짚으며 경기를 전달했다. NBA 출신 하승진 해설위원은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상황을 분석했고, 고강용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다.
21일 열린 야구 대만전에서도 MBC가 시청률 5.0%로 1위를 이어갔다. 김나진 캐스터와 정민철, 오승환 해설위원이 중계석에 앉았다.
22일 열린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췄다. MBC 중계 시청률은 4.5%로 집계돼 1위를 기록했다.
세 사람은 앞선 국제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함께 중계를 맡아왔다. 안정환과 서형욱 해설위원이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김성주 캐스터가 진행하는 방식으로 중계가 진행됐다.
이로써 MBC는 남자농구 결승전 5.0%, 야구 대만전 5.0%, 남자축구 사우디아라비아전 4.5%를 기록하며 대회 개막 이후 주요 구기 종목에서 3일 연속 중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MBC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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