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유정이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유정이 센스 있는 드라마 홍보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정은 22일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그는 레더 재킷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패턴이 들어간 바지를 입고, 스웨이드 가방을 들었다.
배우 김유정이 센스 있는 작품 홍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유정이 센스 있는 작품 홍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던 김유정은 가방에서 태극기가 담긴 소품을 꺼내 보여줬다. 자신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을 홍보한 것이다.

소품에는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작품 제목이 적혀 있었고, 드라마 대본집 표지와 같은 디자인이었다. 출국 영상이 공개되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홍보 센스 있다", "작품에 진심이다" 등 반응이 나왔다.

김유정이 보여준 소품은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 내용과도 맞닿아 있다. '100일의 거짓말'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가 항일 단체의 밀정이 돼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는 이야기다.

극 중 김유정은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았다. 이가경은 갑자기 사라진 엄마를 향한 미움과 원망을 품은 채 미국행을 꿈꾸며 돈을 모으다가 항일 단체 구국단의 밀정이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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