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온라인상에서는 이창섭이 출연한 '영업중' 영상이 확산하며 그의 발언이 주목받았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이층'의 '영업중' 79화에는 남자친구가 차에 있던 자신의 쓰레기를 여자친구에게 대신 버려달라고 부탁한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창섭과 곽범, 피에이치원은 쓰레기를 버려주지 않는 여자친구가 배려가 없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김원훈은 남자친구 개인의 쓰레기를 매번 대신 버려달라는 부탁에 기분이 상할 수 있다며 여자친구의 입장에 섰다.
이창섭은 여자친구를 향해 "똥매너", "배려없어" 등 거친 표현을 사용했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느껴 데이트 비용도 더 낸다는 사연자의 설명에는 "이건 분명히 여자친구 기준"이라고 반응했다. 이어 "열받네, 왜 이렇게 열이 받지"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사연으로 주제가 바뀐 후에도 지속해서 해당 사연을 언급하며 주장을 이어갔다.
이창섭의 발언 수위와 태도를 지적하는 반응이 나오자 그는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람에게 적정선이라는 게 있는데 최근 스케줄 하면서 그걸 나도 모르게 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더 잘해야 해, 더 재밌어야 해, 더 기억되어야 해, 언제부턴가 이런 생각에 집착하는 나를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극적인 것에 무뎌져 있었다"며 "쉽지 않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자극적이었던 나를 반성하고 언행을 반성하고 표현을 반성하고 다시 적당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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