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예상치 못한 경로우대 할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고소영이 예상치 못한 경로우대 할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고소영(53)이 예상치 못한 경로우대 할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한복 안 어울리는 줄 알았다는 고소영이 민속촌 가면 벌어지는 일 (인지도테스트,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추석을 앞두고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중·고등학생 시절 이후 오랜만에 방문했다는 그는 검은색 한복에 선글라스와 부채를 매치하고 등장했다.

매표소에 도착한 고소영은 입장료를 확인하던 중 65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경로 우대 금액을 발견했다. 그는 "아직 멀었지"라고 말한 뒤 과거 아쿠아리움을 방문했을 때를 떠올렸다. 고소영은 "제주도인가? 아쿠아리움을 갔다. 72년생부터 요금 할인을 해주더라"며 "현타 온다"고 말했다. 1972년생인 고소영은 올해 만 54세다.
배우 고소영이 예상치 못한 경로우대 할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배우 고소영이 예상치 못한 경로우대 할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민속촌에서는 때아닌 인지도 테스트도 벌어졌다. 제작진이 한 훈장에게 고소영을 아느냐고 묻자 그는 처음에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후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며 고소영을 다시 살펴봤고, 이름을 들은 뒤에는 "한복 입으니까 못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한복 대여점 앞에서도 주변 사람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제작진은 "아무도 못 알아봐"라고 장난쳤다. 고소영 역시 "무시당했어 나"라며 웃었다. 이후 고소영을 알아본 관광객이 등장했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고소영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데 대해 "머리 스타일도 바뀌고 활동을 한참 안 했으니까"라며 "보통 코에 점 있는 걸로 알아본다"고 말했다.
배우 고소영이 예상치 못한 경로우대 할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배우 고소영이 예상치 못한 경로우대 할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데뷔 34년 동안 사극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제작진이 사극 출연 경험을 묻자 고소영은 "안 해봤다. 한 번도"라고 답했다.

그는 "어릴 때 사극 작품이 많이 들어왔는데 그냥 자신이 좀 없었다"며 "쪽진 머리가 나한테 어울릴까. 나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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