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12회에서는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한 블랙퀸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블랙퀸즈는 시즌 일곱 번째 경기에서 버스터즈의 후신인 고양특례시를 상대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통산 전적은 5승 2패가 됐지만, 이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다음 경기를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
김성연은 수비 훈련 도중 손목을 다쳤다. 그는 "작년과는 달리 이번엔 못 참겠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송아 역시 손가락을 다쳐 테이핑을 한 채 훈련에 참여했다. 송민지는 수비 훈련 도중 손목에 야구공을 맞아 깁스를 한 상태로 현장에 나타났다. 정밀 검사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최소 6~8주 동안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어 그는 "아무리 야구를 잘하면 뭐해, 몸이 아픈데"라며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게 몸 관리"라고 강조했다.
추신수의 말을 들은 송민지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뒤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대형 코치는 "다친 것만큼 본인이 힘든 건 없지. 다 낫고 돌아와서 공백을 채워주면 된다"며 송민지를 위로했다.
윤석민 투수 코치 역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송민지를 안타까워했다. 그는 "'에이스 투수'에서 '에이'까지 왔는데, 너무 열심히 임해온 걸 알기에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블랙퀸즈는 시즌 여덟 번째 경기에서 천안시 주니어와 맞붙는다. 천안시 주니어는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선수 출신 중심의 팀이다. 이번 경기는 블랙퀸즈 팬들의 두 번째 직관 경기로 진행된다. 여기에 포수 신소정이 본업 일정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폭염까지 겹치면서 선수 구성과 경기 운영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블랙퀸즈와 천안시 주니어의 경기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야구여왕2'에서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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