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배우 유해진과 박해일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이 박해일의 집에 텃밭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박해일은 배우 탕웨이와의 만남을 계기로 텃밭을 가꾸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탕웨이에 대해 갖고 있던 첫인상은 화장품 광고에서 본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였다. 하지만 실제로 만난 탕웨이는 예상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박해일은 "그렇게 생각하고 갔는데 웬걸, 가자마자 몸빼바지 입고 밭 갈고 있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밀짚모자까지 쓴 채 텃밭을 가꾸고 있던 탕웨이는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음식도 대접했다고 한다. 박해일은 "자기가 수확한 농작물로 음식도 해주고,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화려한 스크린 속 모습과 달리 소박하고 부지런한 일상으로 살고 있던 탕웨이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농사 이야기를 듣던 유해진은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박해일은 "형, 나랑 좀 비슷하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탕웨이는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했다. 그는 영화 '색, 계', '만추', '헤어질 결심'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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