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19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안산 웨이브스의 경기,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의 맞대결이 담겼다.
파이터즈는 안산 웨이브스를 7-3으로 꺾었다. 1회 초 먼저 점수를 내줬지만 2회 말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 말에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해 3-1로 달아났다.
5회 초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정근우의 적시타와 연속 볼넷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말에는 박재욱이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2를 만들었다.
8회에는 유희관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뒤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7-3까지 추격당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마무리는 오승환이었다.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시즌 최고 구속인 시속 145km를 기록했다. 이후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파이터즈는 9연승과 함께 시즌 11번째 승리를 챙겼다.
안산전을 마친 파이터즈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과기대와 맞붙었다.
선발 신재영은 1회 안타와 2루타,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도 2아웃 이후 이승준에게 3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파이터즈는 2회 말 먼저 점수를 냈다. 이택근의 2루타와 정성훈의 볼넷, 정의윤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김재호가 선취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정근우의 희생플라이 때 정성훈이 홈을 밟아 2-0으로 앞섰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박재욱의 홈런과 이대은·유희관·오승환으로 이어진 마운드 운용, 이택근의 장타 등에 반응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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