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사 지피클럽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의혹을 부인했다./사진=텐아시아DB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사 지피클럽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의혹을 부인했다./사진=텐아시아DB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사 지피클럽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의혹을 부인했다.

지피클럽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엠솔루션을 승리 및 '버닝썬 사건'과 연결하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과거 승리 측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아 합작 법인 제이엠타운을 설립한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버닝썬 사건이 불거진 뒤 사업을 시작하기 전 계획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지피클럽은 "해당 법인은 실제 영업 및 매출 발생 없이 2019년 해산·청산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사 지피클럽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의혹을 부인했다./사진=텐아시아DB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사 지피클럽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의혹을 부인했다./사진=텐아시아DB
승리와 제이엠솔루션의 투자 및 지분 관계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지피클럽은 "이승현 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이엠솔루션에 투자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이엠솔루션 제품의 기획·제조·유통·영업 등에 관여한 사업적·경제적 관계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이엠솔루션이 승리의 회사이거나 버닝썬 자금으로 만들어진 화장품 브랜드라는 등의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지피클럽은 현재 법무팀과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의 작성·유포에 대해서는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승리 측과 사업을 추진하려 했던 판단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회사 측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당시의 판단이 현재 거래처와 소비자 여러분께 우려를 드렸다는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브랜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뒤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으며, 복역을 마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최근에는 별도의 특수폭행 사건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30대 남성 A씨로부터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승리 측은 지인의 술자리에 합석하려는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술병을 들었을 뿐 위협하거나 폭행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 식당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무고 혐의 맞고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주식회사 지피클럽/제이엠솔루션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지피클럽/제이엠솔루션입니다.

먼저 언제나 제이엠솔루션 제품을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일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이엠솔루션을 이승현(승리) 및 버닝썬 사건과 연결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혼선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당사는 관련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정확한 내용을 안내드리고자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과거 이승현(승리) 측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고 주식회사 제이엠타운을 설립하였으나,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면서 해당 사업은 시작 전 철회됐고, 해당 법인은 실제 영업 및 매출 발생 없이 2019년 해산·청산 완료하였습니다.

이승현(승리) 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이엠솔루션에 투자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없으며, 제이엠솔루션 제품의 기획·제조·유통·영업 등에 관여한 사업적·경제적 관계도 없습니다.

따라서 “제이엠솔루션은 이승현(승리)의 회사다”, “이승현(승리)이 제이엠솔루션의 오너다”, “버닝썬 자금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등의 주장은 사실과 명백히 다릅니다.

당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거나, 과거의 제한적인 사실관계를 현재 제이엠솔루션과 연결해 왜곡하는 행위를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무팀 및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유포에 대해서는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당시의 판단이 현재 거래처와 소비자 여러분께 우려를 드렸다는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 있게 대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이엠솔루션을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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