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재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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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의 다정함에 스태프까지 미담을 쏟아냈다.

21일 안재현 유튜브 채널에는 '논현동 한복판에 대형 거북이가..? 안재현이 숨겨둔 최애 카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재현은 논현동의 한 카페를 방문해 대형 거북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그는 거북이의 느린 움직임을 한참 바라본 뒤 "사람은 보고 있는 것의 속도를 따라가게 돼 있다고 하더라. 거북이를 따라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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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한층 느긋해진 일상을 언급한 그는 "과거에는 이런 공간에 와도 오래 머무르지 못했지만, 지금은 카페에 앉아 사람들의 패션을 구경하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에서 쉬는 시간이 자신에게 잘 맞는 휴식이라고도 덧붙였다.

친구들과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안재현은 서인국과 함께 마카오를 찾았던 기억을 꺼내며 "참 좋은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말에는 "인복이 좀 많아서"라고 자랑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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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식사 자리에서 스태프를 살뜰히 챙겼다. 그는 음식이 나오자 먹기 편하도록 잘라 나누며 "이렇게 잘라 놓으면 다들 편하게 먹고"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여성 스태프는 "안재현을 보면서 왜 여자들이 다정한 남자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고 반응해 공감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편지를 쓰는 방식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팁을 공유했다. 그는 상대를 설명하는 문구를 이름 앞에 붙이면 좋다며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세상 제일 멋진 재현이에게'처럼 시작하면 좋더라"고 말했다. 직접 편지를 써본 뒤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2020년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그는 앞서 베드신이 있는 작품을 제안받은 뒤 운동을 시작해 최저 60kg에서 77kg까지, 약 17kg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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