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인 정준하의 지인은 정준하가 새롭게 오픈한 아이스크림 매장을 방문한 후 후기 글을 작성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준하 아들이 아빠를 돕고 있는 모습부터 박명수 등 여러 연예인이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치색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이수지도 보였다.
이수지는 브라운 캡에 긴 소매 상의를 착용한 채 가게를 방문했다. 매장에 직원들부터 일반인 손님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그는 정준하가 건넨 아이스크림 맛봤고 글 게시자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진 속 이수지는 다소 야윈 얼굴을 보였으며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7월 정치색 논란으로 비판받았다. 당시 이수지는 '공무원 김지영 씨의 철밥통 지키기-휴먼다큐 진짜 극한직업' 편에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1년 차 가상 공무원 '김지영 주무관'을 연기했다.
논란은 민원인이 몰려 김지영 주무관의 표정이 굳어지는 장면에서 불거졌다. 이수지가 사람들을 향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제지하는 순간, 배경에서 "재선거! 재선거!"라는 외침이 들렸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지난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이후 이어진 재선거 요구 시위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악성 민원인과 동일선상에 놓은 것처럼 보인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이수지 측은 사과와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제작진은 "충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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