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구독자 사연 [면접교섭권]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수는 고정 지출 때문에 아이의 축구 학원을 망설인다는 싱글맘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커피와 배달 음식까지 줄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생활비 부담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지연수는 "진짜 숨만 쉬어도 한 달에 200만 원 이상이 그냥 나간다"고 말했다. 여름철 전기요금과 겨울철 가스비처럼 매달 달라지는 비용까지 더해지면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드는 돈은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달에 200만 원 나가는 거면 그래도 평균치"라며 현실적인 부담을 짚었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교육비와 활동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모가 자신의 소비를 먼저 줄이게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쉬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고 했다. 지연수는 "나도 벌어야 하는 기본 수입이 있다. 그걸 맞추기 위해 아프지 못한다. 휴무라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몸을 돌볼 틈 없이 일해야 했던 시간을 두고 "내 스스로가 엄청 나를 힘들게 하면서 살았다"고 말했다.
주말 아르바이트까지 해봤다는 지연수는 수입이 부족할 때마다 정부 지원 제도를 꼼꼼히 찾아봤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생계를 위해 방송인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 군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며, 일라이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새 배우자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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