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낀 데 이어 사랑까지 잃을 위기에 놓였다.

지난 19일과 20일 방송된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17, 18회에서는 장서현(이주연 분)이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알게 된 뒤 김무진과의 관계를 되돌리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장서현은 박정우(민진웅 분)를 찾아가 연락이 닿지 않는 김무진의 행방을 물었다. 아빠 장훈태(권해효 분)의 거짓말과 엄마 고윤희(윤유선 분)가 숨겨온 사실을 자신을 제외한 주변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도 분노했다. 장서현은 “나 혼자 등신 만든 거야?”라며 분노했다.

김무진이 아침부터 집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서현은 박정우에게 “한규림한테 갔어?”라고 물었다. 이에 박정우가 “김무진 일편단심 몰랐어?”라고 말하자 장서현은 그만하라고 맞섰다.

이후 김무진을 만난 장서현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한규림한테 가라는 거 취소야. 김무진 껍데기면 어때”라며 앞서 내렸던 이별 결정을 번복했다. 그러나 김무진은 미안하다는 말로 답했다. 아빠의 거짓말 때문에 김무진과 헤어졌다고 생각했던 장서현은 관계를 되돌리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장훈태와의 갈등도 이어졌다. 장서현은 사과하는 아빠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한규림 같은 거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훈태는 “넌 무진이를 사랑할 자격도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 거 같다”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장서현은 그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주연은 가족에게 느낀 배신감과 김무진을 놓지 못하는 장서현의 감정을 연기했다. 특히 자신이 몰랐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주변 사람들과 차례로 충돌하고, 김무진과의 관계를 되돌리려는 장서현의 변화를 보여줬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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