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배송왔송'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2TV '배송왔송'
이승철이 '배송왔송'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2TV '배송왔송'
가수 이승철이 소녀시대 써니 앞에서 "소녀시대는 나에게 로열티를 내야 한다"고 깜짝 발언한다. 자신의 히트곡 '소녀시대'와 동명의 그룹 소녀시대에 얽힌 인연을 언급한 그는 과거 이수만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의 예능 '배송왔송'에서는 이승철, 탁재훈, 써니로 구성된 음악 배송단 '철탁써니'가 사연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이승철이 '배송왔송'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2TV '배송왔송'
이승철이 '배송왔송'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2TV '배송왔송'
이날 '철탁써니'에게는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보낸 사연이 도착한다. 어린 시절 치료를 위해 거제에서 부산까지 오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늘 용기를 북돋아 준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다. 이승철, 탁재훈, 써니는 아들 내외를 직접 찾아간다.

세 사람은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를 계획하고 제작진과 함께 준비에 나선다. 이승철은 "얼마나 어머니를 사랑하고, 얼마큼 감사한 마음인지 노래로 표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이동 중에는 세 사람의 거침없는 이야기도 펼쳐진다. 이승철은 써니를 향해 "소녀시대는 나에게 로열티를 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승철은 과거 이수만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던 일화도 공개한다. 자신의 히트곡 '소녀시대'와 동명의 그룹 소녀시대에 얽힌 탄생 비화부터 소녀시대의 데뷔 당시 함께 무대에 올랐던 인연까지 털어놓는다.

'철탁써니'는 경기도소방학교도 찾는다. 약 400명의 신입교육과정 교육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승철, 탁재훈, 써니는 이들을 위한 깜짝 무대를 준비한다. 이승철은 "공연을 많이 했지만 소방관분들을 위해 꼭 한번 공연하고 싶었다.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한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이 어머니에게 전하고 싶었던 감사의 마음부터 약 400명의 예비 소방관들과의 만남까지 '철탁써니'가 어떤 노래로 사연의 주인공들과 교감할지 주목된다.

'배송왔송'은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음악 쇼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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