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디스 이즈 현무로드'(이하 '현무로드')에서는 전현무가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 가운데, 이준이 여행 중간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은 큰 캐리어 없이 작은 백팩 하나만 멘 채 등장했다. 전현무는 단출한 이준의 차림에 "왓츠 인 마이 백을 한번 해보자"며 즉석 가방 검사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예상보다 간소한 짐에 당황했다. 그는 이준을 향해 "기안84 같다"고 말하며 최소한의 짐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안84를 떠올렸다. 이준은 여분의 바지를 준비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제가 하체에는 땀이 안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짐뿐 아니라 여행 방식에서도 독특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랜선 여행을 많이 한다. 평소에는 계획적인데 유일하게 여행할 때 계획 안 한다"고 밝혔다. 여행 전 정보를 찾아보지만 정작 현지에서는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준은 현지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는 여행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는 "현지 문화를 경험해보고 나라에 대해 알고 싶다. 현지화되면 될수록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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