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B사이드' 2회에 26년째 우정을 이어온 채정안과 이지혜가 출연한다./사진제공=tvN
'식스센스: B사이드' 2회에 26년째 우정을 이어온 채정안과 이지혜가 출연한다./사진제공=tvN
유재석이 메인 진행을 맡은 '식스센스: B사이드'에 26년 지기 채정안과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B사이드' 2회에서는 채정안과 이지혜가 게스트로 나서 '미'에 진심인 사장들 가운데 가짜를 찾아 나선다. 앞서 방송된 1회는 타깃 시청률에서 케이블 및 종편,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과 수도권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식스센스: B사이드' 2회에 26년째 우정을 이어온 채정안과 이지혜가 출연한다./사진제공=tvN
'식스센스: B사이드' 2회에 26년째 우정을 이어온 채정안과 이지혜가 출연한다./사진제공=tvN
채정안과 이지혜는 2000년 방송국 화장실에서 처음 만난 일화를 꺼낸다. 당시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채정안은 과거 이지혜에게 웃음 경쟁심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다른 사람이 웃기는 것을 견제하는 스타일이었다는 그는 이지혜의 입담만큼은 인정했다고 회상한다.

두 사람의 엉뚱한 면모도 이어진다. 채정안은 환경부담금을 '영치금'이라고 잘못 말하는가 하면, 이지혜는 질문과 다른 답변을 내놓는다. 가짜가 한 곳뿐인 상황에서도 이지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저는 두 군데가 거짓 같다"고 말한다.

비비와 이지혜의 만남도 그려진다. 비비는 과거 드라마에서 울면서 웃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이지혜의 영상을 본 뒤 그의 외모에 감탄한다. 이어 예상치 못한 한마디를 건네 이지혜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스센스: B사이드'는 방송 전부터 정철민 PD의 참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정 PD는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회식 이후 후배 제작진 A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고소됐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 측이 이의를 신청한 뒤 검찰의 추가 수사를 거쳐 지난 2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정 PD 측은 재판에서 신체 접촉 사실 일부를 인정하면서도 추행의 고의는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 PD가 새 시즌에 CP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자 측은 반발했다. 그럼에도 제작은 예정대로 진행됐고 '식스센스: B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채정안과 이지혜가 출연하는 '식스센스: B사이드' 2회는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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