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ATA 페스티벌'을 채운 최예나, 최현욱, 잔나비./사진=텐아시아DB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ATA 페스티벌'을 채운 최예나, 최현욱, 잔나비./사진=텐아시아DB
음악 축제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무대 위를 수놓은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감한 노출로 시선을 압도한 록 시크 룩부터 가을 감성을 품은 편안한 캐주얼 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난지한강공원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26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2026 ASIA TOP ARTIST FESTIVAL, 이하 ATA 페스티벌)' 2일 차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최예나가 'ATA 페스티벌'에서 치골 노출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텐아시아DB, ATA페스티벌
최예나가 'ATA 페스티벌'에서 치골 노출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텐아시아DB, ATA페스티벌
낮 최고 체감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강한 햇살 속에서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색깔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 의상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은 최예나였다. 가슴 중앙에 시스루 절개 라인이 들어간 블랙 코르셋 민소매 톱에 반짝이는 실버 펄 데님 팬츠를 착용해 군살 없는 허리선과 치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여기에 볼드한 체인 목걸이를 매치해 관능적이면서도 당당한 록 시크 무드를 완성했다.
'ATA 페스티벌'에서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인 어반자카파./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에서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인 어반자카파./사진=텐아시아DB
토크쇼를 위해 무대에 오른 배우 최현욱은 편안하면서도 풋풋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래픽 화이트 티셔츠 위에 루즈한 핏의 체크 셔츠를 걸치고, 넉넉한 와이드 핏 연청 데님을 매치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도 가을 감성을 물씬 풍기는 클래식한 캐주얼 룩을 선택했다. 레드와 블랙이 어우러진 체크 셔츠에 여유로운 실루엣의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을 연출했다.
이무진이 클래식한 캐주얼룩으로 'ATA 페스티벌'을 찾았다./사진=텐아시아DB
이무진이 클래식한 캐주얼룩으로 'ATA 페스티벌'을 찾았다./사진=텐아시아DB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조현아는 강렬한 레드 니트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포인트를 줬고, 권순일은 클래식한 브라운 체크 셔츠와 와이드 슬랙스로 긱시크 무드를, 박용인은 편안한 티셔츠와 데님에 뿔테 안경으로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ATA 페스티벌'에서 청량한 밴드룩을 완성한 데이브레이크./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에서 청량한 밴드룩을 완성한 데이브레이크./사진=텐아시아DB
'페스티벌의 황제' 데이브레이크는 청량함 그 자체였다. 무릎이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데님과 일러스트 프린팅 티셔츠, 오픈 칼라 셔츠 등을 각양각색으로 매치해 야외 록 페스티벌 특유의 역동적이고 시원한 밴드 룩을 완성했다.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은 블랙 앤 화이트의 감각적인 시밀러 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펀칭 디테일의 시스루 니트부터 미니멀한 롱 셔츠, 테일러드 베스트와 암워머를 매치한 스포티한 착장까지, 모노톤 컬러 안에서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칼군무 퍼포먼스의 매력을 더했다.
'ATA 페스티벌'에서 감각적인 시밀러 룩을 선보인 알파드라이브원./사진=텐아시아DB, ATA페스티벌
'ATA 페스티벌'에서 감각적인 시밀러 룩을 선보인 알파드라이브원./사진=텐아시아DB, ATA페스티벌
감성 록 밴드 잔나비는 특유의 낭만적인 레트로 빈티지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컬 최정훈은 위트 있는 심슨 민소매 티셔츠에 블랙 가죽 재킷과 슬랙스를 매치해 정통 록스타의 무드를 뽐냈다. 김도형은 진청 데님 재킷에 그레이 와이드 슬랙스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밴드 룩을 완성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글로벌 대세 에이티즈는 청량함과 와일드함을 넘나드는 '청청(데님 온 데님) & 화이트' 룩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워싱 데님 셔츠와 카고 팬츠, 버뮤다 쇼츠에 깔끔한 화이트 재킷과 셔츠를 믹스매치해 통일감을 주면서도 멤버별 개성을 살렸다. 여기에 레이스업 워커와 웨스턴 부츠를 더해 에이티즈 특유의 거칠고 파워풀한 남성미를 극대화했다.
'ATA 페스티벌'에서 잔나비 최정훈이 심슨 티셔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에서 잔나비 최정훈이 심슨 티셔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텐아시아DB
에이티즈가 'ATA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사진=텐아시아DBB
에이티즈가 'ATA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사진=텐아시아DBB
ATA 페스티벌은 텐아시아·한경닷컴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K컬처 종합 페스티벌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음악 공연을 넘어 K푸드, K뷰티, K패션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첫날인 19일에는 하이파이유니콘, 김수영, 이오욱, 다이나믹 듀오, 문상민, 카더가든, 루시, 앤팀, 우즈, 씨엔블루가 무대를 달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드래곤포니, 최예나, 최현욱, 데이브레이크, 어반자카파, 알파드라이브원, 이무진, 킥플립, 잔나비, 에이티즈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