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포핸즈' 7회는 전국 평균 6.8%, 최고 8.0%를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평균 6.8%, 최고 7.9%로 집계됐다. 전국과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방송에서는 9년 만에 다시 만난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기억을 잃고 '루카 도미니코'라는 새로운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진 최정요가 과거의 장소와 피아노를 기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서강준이 지난해 연말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랜만의 로맨스 장르 복귀라는 점에서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작품에서 서강준은 안은진과 10년 차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3회에서는 이미도(안은진 분)가 남궁호(서강준 분)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권태를 극복해 다시 서로에게 설레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여기에 한태승(이주안 분)과 박수아(조아람 분)가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두 작품은 방송 시간도 겹친다. '포핸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불과 10분 차이로 시작하는 주말극에 송강과 서강준이 각각 주연으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시청률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배우 모두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거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특히 뛰어난 외모로 꾸준히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어온 배우들인 만큼 비슷한 시간대 로맨스 작품에서 펼치는 활약에도 시선이 모인다.
현재까지 수치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포핸즈'는 자체 최고 7.3%를 기록한 뒤 6%대를 기록한 반면,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방송 초반 3회 연속 2%대에 머물고 있다. 이제 막 초반부를 지나고 있는 두 작품이 향후 어떤 시청률 흐름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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