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간대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 송강과 서강준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비슷한 시간대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 송강과 서강준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비슷한 시간대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 송강과 서강준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포핸즈' 7회는 전국 평균 6.8%, 최고 8.0%를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평균 6.8%, 최고 7.9%로 집계됐다. 전국과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비슷한 시간대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 송강과 서강준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비슷한 시간대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 송강과 서강준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포핸즈'는 지난해 10월 전역한 송강의 첫 복귀작이다. 지난달 29일 3.4%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타며 지난 13일 방송된 6회에서 자체 최고인 7.3%까지 올랐다. 최신 회차에서는 6.8%로 0.5%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6%대를 유지했다. 요일별 흐름을 고려하면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앞선 토요일 방송인 5회가 4.2%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7회는 2.6%포인트 높은 수치다.

방송에서는 9년 만에 다시 만난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기억을 잃고 '루카 도미니코'라는 새로운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진 최정요가 과거의 장소와 피아노를 기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비슷한 시간대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 송강과 서강준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비슷한 시간대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 송강과 서강준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3회 연속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서강준이 지난해 연말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랜만의 로맨스 장르 복귀라는 점에서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작품에서 서강준은 안은진과 10년 차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3회에서는 이미도(안은진 분)가 남궁호(서강준 분)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권태를 극복해 다시 서로에게 설레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여기에 한태승(이주안 분)과 박수아(조아람 분)가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두 작품은 방송 시간도 겹친다. '포핸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불과 10분 차이로 시작하는 주말극에 송강과 서강준이 각각 주연으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시청률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배우 모두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거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특히 뛰어난 외모로 꾸준히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어온 배우들인 만큼 비슷한 시간대 로맨스 작품에서 펼치는 활약에도 시선이 모인다.

현재까지 수치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포핸즈'는 자체 최고 7.3%를 기록한 뒤 6%대를 기록한 반면,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방송 초반 3회 연속 2%대에 머물고 있다. 이제 막 초반부를 지나고 있는 두 작품이 향후 어떤 시청률 흐름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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