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416회에서는 최예나의 일상이 그려졌다. 최예나는 최근 '캐치 캐치' 포인트 안무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예정된 스케줄만 약 20개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무대 밖에서는 친근한 일상을 보여줬다. 애니메이션 피규어와 인형으로 가득한 집에서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던 최예나는 어머니가 돌아간 뒤 절친한 김민주를 집으로 불렀다.
아이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두 사람은 그룹 활동 종료 후에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가까운 곳에 거주해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만난다고. 이날 최예나와 김민주는 불량식품을 먹으며 과자 이름 맞히기와 각종 게임을 즐겼다.
업무에 임할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변했다. 회사 회의에 직접 준비한 PPT를 가져온 최예나는 이전 활동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부분과 아쉬웠던 결과를 '오답 노트'처럼 분석했다.
화제를 모은 무대와 스타일링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무대와 워터밤에서 선보인 전신 슈트 등도 최예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나 역시 솔로 가수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 첫 앙코르 콘서트로 체육관 공연장에 입성한 그는 '캐치 캐치', '네모네모'를 비롯해 블락비의 '보기 드문 여자'를 나우아임영과 함께 리메이크한 신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곡 '스마일리'를 부르던 최예나는 눈물을 보였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시간이 지나도 계속 찾게 되는 스테디셀러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화려한 성과와 달리 솔로 활동을 시작할 당시에는 고민도 컸다. 최예나는 "솔로 가수로 오래 사랑받을 수 있을지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아이즈원 활동을 마친 뒤 홀로 무대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꾸준한 연구와 활동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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