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그룹 씨엔블루가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6'(이하 'ATA 페스티벌')에서 베테랑 밴드다운 능숙한 무대 운영으로 첫날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올해로 2회차를 맞은 'ATA 페스티벌'이 열렸다. 씨엔블루는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약 50분간 페스티벌 첫날의 열기를 끝까지 이어갔다.
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외톨이야', 'COFFEE SHOP'으로 무대의 포문을 연 씨엔블루는 능숙하게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용화는 "나보다 높게 뛰는 사람을 처음 봐서 깜짝 놀랐다"며 "오늘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뽕 뽑아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신은 "50분 정도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 동안 좋은 시간 만들자"며 관객들과 끝까지 함께 즐길 것을 약속했다.
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씨엔블루는 'RACER', '99%', 'I'M SORRY'를 연이어 부르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무대를 이어갔다. 정용화는 씨엔블루 시그니처 구호인 '에브리 바디 뛰어'를 연신 외치며 관객들과 함께 뛰었고, 이정신과 강민혁도 열정적인 연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에 화답해 관객들은 '에바뛰'(에브리 바디 뛰어)가 적힌 부채를 흔들며 호응하기도 했다. 스탠딩석뿐 아니라 곳곳에서 일어나 뛰며 무대를 즐기는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정용화는 "이렇게 한 다섯 번만 하면 크로스핏 수준이 된다"며 "조만간 '피지컬100' 나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씨엔블루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CAN'T STOP', '이렇게 예뻤나', 'LADY', 'Killer Joy'까지 다채로운 곡을 쉴 틈 없이 불렀다.
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씨엔블루가 'ATA 페스티벌' 1일 차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ATA 페스티벌
씨엔블루는 17년 만에 'K팝 꿈의 장소' KSPO DPME에 입성하는 벅찬 마음도 전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콘서트를 두고 정용화는 "저희가 성공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씨엔블루는 이날 '그러나 꽃이었다'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곡까지 힘 있는 라이브와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ATA 페스티벌' 첫날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ATA 페스티벌은 텐아시아·한경닷컴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K컬처 종합 페스티벌로 9월 19~20일 이틀간 개최된다. 첫날에는 다이나믹 듀오, 씨엔블루, 루시, 앤팀, 우즈, 카더가든, 이오욱, 김수영, 하이파이유니콘과 배우 문상민 등이 무대에 올랐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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