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여러분 이런 거 원하신 거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경완은 세 번째 시계 소개 콘텐츠를 진행하며 "건너서는 안 되는 강을 건넌 기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한 시계 콘텐츠 2편이 3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자, 예상보다 큰 반응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시계 소개에 앞서 자신을 둘러싼 댓글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장윤정이 사줬냐', '네 형편에 비싼 거 살 수 있는데 왜 그러냐'는 의견이 너무 많다"며 "장윤정이 사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가격대가 다른 시계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먼저 3만원대에 구입한 카시오 시계를 공개하며 "빌 게이츠가 이 시계를 찬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서 샀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에서는 5만~6만원으로 나오는데, 나는 아마존에서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대에 샀다"고 설명했다. 같은 모델의 다른 색상 제품도 추가로 구매했다고 전했다.
고가의 시계도 공개했다. 도경완은 "'비싼 시계 있으면서 싼 시계만 있는 척한다'는 댓글도 있다"며 "비싼 시계도 있는데 싼 시계만 보여드리면 진정성을 의심할까 봐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대표적인 인기 라인보다 덜 알려진 모델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전했다. 그는 "대표하는 라인을 사는 것도 좋지만, 덜 팔리고 관심이 덜한데 내가 봤을 때 매력적인 것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구매를 결정한 계기로는 연어색을 띠는 '살몬 다이얼'과 캘린더 기능을 꼽았다.
끝으로 도경완은 "팩트를 전하는 채널이 아니다. 내가 갖고 있는 애장품들의 얄팍한 지식 정도만 알려드리는 것"이라며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달라.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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