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자신보다 30살 이상 많은 손석희와 최민식 앞에서 예상치 못한 한마디를 던졌다가 곧바로 사과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한소희가 자신보다 30살 이상 많은 손석희와 최민식 앞에서 예상치 못한 한마디를 던졌다가 곧바로 사과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한소희가 자신보다 30살 이상 많은 손석희와 최민식 앞에서 예상치 못한 한마디를 던졌다가 곧바로 사과했다.

최근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에는 영화 '인턴'의 주연 최민식과 한소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최민식에게 한소희와 함께 촬영하며 느낀 점을 물었다. 최민식은 "부러운 게 있다. 젊음이다"라며 "내가 저 때로 돌아가면 더 잘, 더 열심히 할 텐데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그 기운은 진짜 다르다"며 한소희의 젊은 에너지를 부러워했다.

손석희 역시 이에 공감했다. 그는 한소희에게 "제가 최민식 배우보다 나이가 좀 더 있다. 신기해하실 필요는 없다. 저희 둘의 입장에서 볼 때 부럽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소희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다 돌연 "가는 데 순서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예상하지 못한 대답에 손석희는 헛웃음을 터뜨렸다. 자신의 말을 뒤늦게 알아챈 한소희 역시 손사래를 치며 곧바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손석희는 "그런 얘기는 하시면 안 된다"고 받아치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소희의 말실수는 세 사람의 나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왔다. 손석희와 최민식이 한소희의 젊음을 부러워하자 이를 받아치려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대화가 흘러간 것.

한편 한소희와 최민식은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인턴'에서 호흡을 맞췄다. '인턴'은 패션계에서 성장한 회사 대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전날 6만11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9862명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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