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욱은 밴드 LOW와 함께 19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6'(ATA 페스티벌)에 출격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그는 "큰 무대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보러 와주신 많은 관객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같이 마음껏 뛰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 '싱어게인4'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이오욱의 일상도 크게 달라졌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일을 하면서 음악을 병행해왔는데, '싱어게인' 우승 후에는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됐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주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이오욱은 "어딜 가나 관계자분들께서 '싱어게인 우승자'라고 한 번씩 상기시켜 주신다"며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경연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음악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오욱은 "'싱어게인'에서는 강한 장르를 많이 해보지 못했다"며 "조금 더 강한 하드록 장르의 노래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자신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 한 곡만 들려준다면 무엇을 고르겠느냐는 질문에는 '두렵지 않아서'를 꼽았다.
앞으로는 '싱어게인4 우승자'라는 수식어에서 한발 더 나아가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싱어게인'에서는 가수 이오욱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앞으로는 밴드의 프론트맨 이오욱을 기대해주시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오욱은 솔로 활동과 함께 밴드 LOW의 보컬로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싱어게인4' 우승 이후에는 음악 활동에 보다 집중하며 전국 투어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날 ATA 페스티벌에도 LOW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솔로 가수를 넘어 밴드 프론트맨으로서의 색깔을 보여준다.
ATA 페스티벌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19일에는 씨엔블루(CNBLUE)와 우즈(WOODZ)가 헤드라이너로 나선 가운데 앤팀(&TEAM), 루시(LUCY), 카더가든, 문상민, 다이나믹 듀오, 이오욱, 김수영,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무대에 올랐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에이티즈와 잔나비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여기에 킥플립, 알파드라이브원, 최예나를 비롯해 이무진,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 최현욱, 드래곤포니 등이 출연해 한강변을 다채로운 무대로 채운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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