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올해로 2번째를 맞는 'ATA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서울은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다. 탁 트인 한강변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지면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제격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행사장을 찾았다.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며 일찌감치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응원 도구를 챙겨온 팬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친구와 함께 ATA페스티벌을 찾았다는 20대 여대생은 "친구에게 이번 공연을 추천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앤팀과 우즈가 모두 출연한다는 소식에 친구와 함께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ATA 오락실'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졌다. 'ATA 무사 착륙 챌린지', '최애 타임 캐치', '우주선 해머게임' 등 미션에 성공하면 ATA 타투 스티커, ATA MD 슬로건, ATA 스페셜 배지 2종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재미도 있다. '지구에 숨은 외계인을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곳곳에 숨어 있는 게릴라 외계인을 찾아 게임에서 승리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을 획득, 경품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카라비너 등을 받을 수 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응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FLAG YOUR ARTIST'에서는 관객이 직접 응원 깃발을 꾸밀 수 있다.
한경미디어그룹 부스에서도 이벤트가 이어졌다. 구글에서 '한국경제'를 검색해 선호출처로 추가한 뒤 한경미디어그룹 부스 스태프에게 인증 화면을 보여주면 ATA 종이 모자를 받을 수 있다. ATA 공식 MD를 구매한 관객에게는 일별 선착순 300명에 한해 닥터포헤어 제품도 증정한다.
페스티벌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네컷 포토부스 '무딧'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돼 관객들이 ATA 페스티벌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 패션 브랜드 드파운드와 협업한 감각적인 공식 MD도 눈길을 끌었다. 공식 MD는 슬로건과 데코백, 볼캡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공연 관람을 넘어 패션과 체험까지 페스티벌의 경험을 확장했다.
글로벌 팬을 아우를 수 있는 라인업에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20대 여성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하이파이유니콘부터 다이나믹 듀오, 앤팀, 우즈 등 공연 마지막까지 관람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거리부터 먹거리, 놀거리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는 남녀노소 모두를 축제로 끌어들였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처제 가족까지 온 가족이 함께 페스티벌을 찾았다는 40대 남성은 "화면에서만 보던 아티스트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즐겁다. 여행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평소 바빠 여력이 없었는데, 예쁜 가을 하늘 아래 온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접근성도 높였다. 행사장과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승차 위치는 DMC역 인근 새누리어린이공원 옆으로, 공항철도 8번 출구와 지하철 6호선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싱어게인4 우승' 이오욱, 이제 밴드 프론트맨으로…"하드록 도전하고파" [ATA프렌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609/BF.4574869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