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출산 브이로그] 아빠 김동현을 오열하게 만든 넷째의 첫 울음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동현 부부는 넷째 아이를 만나기 전, 대학병원에서 네 번째 제왕절개 수술을 준비했다.
김동현 역시 평소보다 무거운 표정이었다. 그는 수술실로 향하는 아내를 꼭 안아준 뒤 "셋째까지는 100% 안전한 느낌이 있어서 이런 걱정을 안 했다. 넷째는 첫째를 낳을 때보다 더 긴장되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네 번째 제왕절개가 고위험군이라는 설명을 들은 그는 "임신과 출산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다들 너무 잘 낳다 보니 안전해 보이는 것"이라며 출산의 위험성을 되짚었다.
아내를 향한 미안함도 감추지 못했다. 김동현은 "힘든 일을 네 번이나 한다는 게 미안하고,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10개월 동안 너무 잘 버텨왔다. 막둥이가 태어나면 아내도 건강하게 회복해서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 아내가 안아달라고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참는 모습도 보였다.
수술을 마친 송하율 씨는 병실에서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선생님이 막이 너무 얇아서 이제 다시는 못 낳을 것 같다고 하셨다. 생각보다 터질 것처럼 있었다더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진짜 위험했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송하율 씨는 "아기 나온다는 말을 듣고 울음소리가 우렁차서 눈물이 났다. 3kg이 넘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김동현도 "고생했다. 큰 산을 넘었다 정말"이라며 아내를 다독였다.
한편 김동현은 2018년 약 10년간 교제한 송하율 씨와 결혼했다. 부부는 이번 넷째 아들 출산으로 두 아들과 두 딸을 둔 다둥이 부모가 됐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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