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 사진=텐아시아 DB
리센느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리센느가 오는 11월 3일 컴백한다. '거제 야호' 밈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음원 차트 정상까지 오른 리센느가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리센느는 오는 11월 3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복수의 음원 유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리센느는 컴백일을 확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컴백은 지난 7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Pretty Girl'(프리티 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리메이크가 아닌 신곡으로는 지난 4월 'RUNAWAY'(런어웨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리센느는 올해 '거제 야호' 밈을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해당 밈은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갸루 콘셉트로 "거제 야호!"를 외친 장면에서 시작됐다. 국내 지역명인 거제와 일본 갸루 특유의 말투가 예상 밖의 조합을 이루며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리센느는 이후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주목받았다.
리센느 /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리센느 /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유입된 관심은 리센느의 기존 곡을 찾아 듣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2024년 8월 발매된 리센느의 첫 번째 미니앨범 'SCENEDROME'(씬드롬) 타이틀곡 'LOVE ATTACK'(러브 어택)이 약 2년 만에 역주행을 시작했다. 'LOVE ATTACK'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 'TOP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각 'Deja Vu'(데자부), 'RUNAWAY', 'Pretty Girl'까지 리센느의 곡 총 4개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짧은 영상으로 얻은 화제성이 음원 차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리센느 음악 자체의 경쟁력이 있었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선율과 멤버들의 음색, 안정적인 가창력까지 뒷받침된 영향이다.

리센느는 'LOVE ATTACK' 역주행에 이어 지난 7월 카라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Pretty Girl'로 상승세를 굳혔다. 이로써 리센느는 단발성 화제를 넘어 다음 활동을 기대하게 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1월 컴백은 연말 무대 시즌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리센느가 새로운 곡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연말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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