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는 스타 셰프들이 자신의 요리의 기반이 된 나라의 식당에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해 계급장을 내려놓고 히든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샘 킴은 이탈리아 파르마, 정지선은 중국 청두, 권성준이 이탈리아 나폴리 현지 식당에 각각 잠입해 낯선 환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주방 동료들의 신임을 얻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단순한 미션 수행을 넘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닌 사람들이 ‘요리’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고, 어느새 진짜 가족 같은 사이가 되어가는 모습에 최종회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이번 스핀오프,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은 그 인연의 무대를 한국으로 옮긴다. ‘언더커버 셰프’에서 이들을 가르쳤던 현지 셰프들이 낯선 한국의 주방을 직접 경험한다. 익숙했던 관계와 공간이 뒤바뀐 만큼 원작과는 또 다른 케미스트리와 예측 불가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과 요리를 통해 이어진 이들이 한국에서 어떤 새로운 맛과 문화를 발견할지도 관심사다. 각 지역의 정통성을 지켜온 현지 셰프들이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직접 마주하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서로 다른 미식 문화가 만나는 과정에서 어떤 뜻밖의 발견과 이야기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해외에서는 ‘막내’였지만, 한국에선 오너 셰프의 모습으로 고마운 벗들을 어떻게 맞이할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스핀오프가 성사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무래도 생업으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다 보니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권성준 셰프의 나폴리 팀, 정지선 셰프의 청두 팀은 촬영을 마쳤지만, 아쉽게도 샘 킴 셰프의 파르마 팀은 이번 스핀오프에는 함께하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언더커버 셰프’ 마지막 회에서도 언급됐듯 파르마 팀 역시 내년 2월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그때 또 즐겁게 힘을 합쳐보자는 이야기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촬영을 마친 나폴리와 청두 팀의 한국 방문기에 기대를 당부했다. “나폴리와 청두 셰프들이 낯선 한국에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연다. 관계가 역전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했던 에피소드도 많이 생성됐다. 다채로운 재미와 새로운 케미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5년 만에 결별하더니 깜짝 새출발 소식 알렸다…김다솜, 더제이스 이앤엠과 전속계약](https://img.tenasia.co.kr/photo/202609/BF.40835903.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