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이 시상식 중 조명 개선을 건의했다. / 사진='대전TV' 유튜브 캡처
조우진이 시상식 중 조명 개선을 건의했다. / 사진='대전TV' 유튜브 캡처
배우 조우진이 영화제 진행 도중 무대 조명 개선을 직접 건의해 웃음을 안겼다.

조우진은 지난 17일 열린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에서 신아영 아나운서와 함께 개막식과 어워즈 진행자로 나섰다.
조우진이 시상식 중 조명 개선을 건의했다. / 사진='대전TV' 유튜브 캡처
조우진이 시상식 중 조명 개선을 건의했다. / 사진='대전TV' 유튜브 캡처
조우진은 진행을 이어가던 중 조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스태프를 향해 "내년에도 이 시상식을 그대로 또 이어가시면 건의 하나 하겠다"며 "조명을 바로 위에서 내리는 것보다 한 기둥만 뒤에서 추가해서 내려달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고개 조금만 숙여도 살목지"라고 말하며 실제로 고개를 숙여 보였다. 조우진이 고개를 숙이자 위에서 떨어지는 조명 탓에 얼굴에 그늘이 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이 공포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속 한 장면 같다는 것. 그러면서 "이 조명은 박지훈 배우 혼자만 살아남는 조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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