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가 '우주떡집'에 본격 투입된다.  / 사진=텐아시아 DB
에스파 카리나가 '우주떡집'에 본격 투입된다. / 사진=텐아시아 DB
에스파 카리나가 '우주떡집'에 본격 투입된다. 서울로 무대를 옮긴 뒤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카리나의 합류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8일 방송되는 tvN '우주떡집' 8회에서는 신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카리나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함께 서울 매장 영업에 나선다.

카리나는 안유진에게 업무 교육을 받은 뒤 주방에 투입된다. 첫 업무는 석류 에이드 제조다. 안유진에게 배운 순서를 떠올리며 음료를 만드는 카리나를 본 이은지는 "손길이 알바를 해본 손길인데?"라며 놀란다.

안유진과 카리나의 새로운 막내 조합도 그려진다. 기존 막내였던 안유진은 새 아르바이트생이 오기 전부터 이은지, 미미, 이영지와 이른바 '기강 잡기'를 연습했다. 카리나 역시 이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안유진과 티격태격한다.
에스파 카리나가 '우주떡집'에 본격 투입된다.  / 사진 출처: tvN  예고 영상 캡처
에스파 카리나가 '우주떡집'에 본격 투입된다. / 사진 출처: tvN 예고 영상 캡처
카리나의 합류는 최근 '우주떡집'의 상황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우주떡집'은 지난 7월 31일 2.9%로 출발해 2회 3.0%까지 올랐지만 이후 2%대로 내려왔다. 지난 11일 방송된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1%를 기록하며 자체 최저치를 다시 썼다.

특히 고흥을 떠나 서울 2호점으로 무대를 옮긴 뒤 프로그램의 색깔이 옅어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고흥에서는 네 멤버가 직접 메뉴를 고민하고 가게에 적응해가는 과정이 중심이었다면, 서울에서는 매장 규모와 메뉴가 늘면서 장사 자체에 쏟는 시간이 많아졌다. 주방과 홀이 층으로 나뉜 탓에 멤버들이 계단을 반복해서 오가는 모습이 길게 등장하면서 '지락실' 멤버들의 장점인 티키타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 서울 매장은 영업 전 온라인 예약 대기자가 3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방송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규모를 키운 것이 오히려 '우주떡집'만의 재미를 희석했다는 평가도 나온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카리나가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기존 네 멤버의 관계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오면서 정체된 분위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날 서울 매장 영업 2일 차에는 이은지가 바텐더로 나서 무알코올 칵테일 '고흥바다마가리타'를 만든다. 찰떡 도우에 매운맛을 더한 신메뉴 '부트졸로키아 피자'도 선보인다.

카리나가 합류한 '우주떡집' 8회는 18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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