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 13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정일대와 김소연 커플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임신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는다.
한편 이들은 지난 14일 방송에서 현실적인 연애 갈등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얘기해 봤자 우이독경이라 안 할란다. 굳이 말할 사람이 아니다. 알아서 살아라"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정일대와 나눈 대화를 몰래 녹취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에 정일대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내 여자친구가 맞나' 싶다.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이후에는 결별설까지 불거졌다. 두 사람이 SNS에 남겨뒀던 서로의 흔적을 지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애를 끝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소연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임신 때 힘들었던 거 얘기했잖아요. 또 임신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정일대 역시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으면서 갈등이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둘의 관계가 불안한 상황에 임신 얘기를 꺼내면 어떻게 받아들여?"라고 지적했다. 이효리도 "지금 아이 낳으면 키울 돈 있니? 능력 있어?"라며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13회에서는 김소연이 정일대와의 대화를 녹취하기 시작한 이유와 녹취 내용도 공개될 예정이다.
'연애전쟁'은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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