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3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사직서로 승부수를 본다.
지난 12화에서는 마침내 유성원(유승호 분)의 기괴한 살인 행각의 전말이 밝혀진 가운데, 미디어그룹 회장인 어머니 정태선(김혜은 분)의 권력을 이용해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용의자를 독살하고, 피해자의 시신을 경찰서로 보내는 등 유성원의 충격적인 행각으로 전대미문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강력1팀 역시 거센 압박에 놓였다.
강하서 로비에서 진이수와 마주 선 주혜라(정은채 분)의 복잡하고 심란한 눈빛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깊이 신뢰하며 환상의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이기에, 씁쓸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주혜라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주혜라 앞에서 미소를 띠고 있는 진이수의 대조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진이수가 경찰 조직을 떠나려는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경찰직을 내려놓은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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