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에 따르면 19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은 최근 새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의 과거 활약상을 모은 '효리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과거 단일 클립만으로 20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던 세 사람의 레전드 무대와 에피소드를 한데 묶어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게스트가 출연하는 본방송 대신 기존 VOD를 활용한 하이라이트 재편집본이 편성되면서 '아는 형님'은 사실상 한 주 쉬어가게 됐다.
'아는 형님'의 방송 공백 및 스페셜 편성은 최근 몇 달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북중미 월드컵 하이라이트 및 골 모음 방영으로 두 차례(4일, 18일) 결방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2일에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이슈에 맞춰 박지훈, 장항준 감독, 설민석의 과거 출연분을 엮은 '왕과 사는 형님들' 스페셜 회차를 내보냈다.
공교롭게도 잦은 편성 변동은 최근 회생절차와 매각 작업에 본격 돌입한 JTBC의 경영 환경 변화 시기와 맞물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년 차 간판 예능이 3달 연속 신규 방송 대신 재편집이나 하이라이트 편성으로 안방을 채우는 상황에 시청자들의 다양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는 형님'의 본방송은 오는 26일부터 재개된다. 26일과 10월 3일에는 추석을 맞아 역사 강사 설민석, 오마이걸 미미, 프로미스나인 하영·채영·지헌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경북 안동 여행 특집이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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