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tvN
'포핸즈'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tvN
배우 송강, 이준영의 주연작 '포핸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첫 회 3.4%로 출발한 뒤 지난 13일 방송된 6회에서 7.3%를 기록했다. 시청률이 두 배 이상 오른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이 열일곱에서 스물일곱으로 성장하며 2막에 들어섰다.

앞서 강비오(송강 분), 최정요(이준영 분), 홍재인(장규리 분)은 한국예고에서 만나 음악을 통해 가까워졌다. 강비오는 최정요가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왔고, 최정요는 완벽한 연주에 매달리던 강비오에게 피아노를 즐기는 법을 알려줬다. 홍재인은 두 사람의 곁을 지켰다.

지난 6회에서는 10년이 흐른 세 사람의 현재가 공개됐다. 강비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됐고, 홍재인은 음악 매니지먼트사에 입사해 강비오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콩쿠르 결선 직전 사라졌던 최정요는 9년 만에 지휘 경연 대회 참가자로 모습을 나타냈다.
'포핸즈'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tvN
'포핸즈'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tvN
송강은 17세와 27세 강비오의 차이에 대해 "같은 인물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분위기와 감정의 결이 달라진다고 생각했다"며 "17살의 강비오는 조금 더 예민하고 완벽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라면, 27살의 강비오는 여러 경험을 거치면서 한층 깊어진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17살과 27살, 두 시절을 모두 잘 보여드리기 위해 연기 톤과 말투에 확실한 차이를 두려고 노력했다"며 "연령대가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감정의 흐름이 어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장규리는 "스물일곱의 홍재인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을 마주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에도 혼란을 느끼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여러 감정의 레이어가 생겼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포핸즈' 7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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