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4년 동안 저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해 주신 스타쉽·킹콩by스타쉽의 모든 임직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그 시간을 소중히 간직한 채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은서는 "제 청춘의 많은 장면이 스타쉽·킹콩by스타쉽에 남아있기에 마음을 정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면서도 "앞으로 제가 새롭게 만들어 갈 시간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서는 "언제나 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우정(우주소녀 팬덤 명) 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사랑을 잊지 않고 열심히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은서와 함께 맏언니 설아도 팀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서가 속한 우주소녀는 2016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2018년 하반기부터 중국인 멤버 선의, 성소, 미기가 국내 활동을 중단하면서 한국인 멤버 10인조로 활동해왔다. 3인은 재계약 시즌이었던 2023년 공식 탈퇴했고, 한국인 멤버 루다와 다원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손주연입니다.
2012년 스타쉽 연습생으로 처음 회사 문을 열고 연습실을 들어갔던 날부터 데뷔를 꿈꾸고 때로는 지치더라도 다시 일어나며 지금의 제가 되기까지 우주소녀 은서로서의 활동과 배우 손주연으로서의 14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 청춘의 많은 장면이 스타쉽·킹콩by스타쉽에 남아있기에 그래서 떠난다는 마음을 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좋았던 순간도,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이 모든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익숙한 곳을 떠나는 만큼 느껴지는 감정들이 조금은 낯설고 두렵기도 하지만, 앞으로 제가 새롭게 만들어 갈 시간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이제는 그 시간을 소중히 간직한 채 저의 다음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고 합니다.
14년 동안 저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해 주신 스타쉽·킹콩by스타쉽의 모든 임직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우정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사랑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해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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