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을 발표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준기가 '키드냅 게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 사진=텐아시아 DB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준기가 '키드냅 게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 사진=텐아시아 DB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준기가 '키드냅 게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 측은 17일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첫 투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도쿄 형사 니이데 토시로와 천재 의사 한기주 역을 맡았다.

'키드냅 게임'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벌어진 납치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한국, 일본, 홍콩이 공동 제작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18개 지역 공개도 확정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키드냅 게임'의 참가자로 만난 니이데 토시로와 한기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소중한 가족이 납치되면서 게임에 뛰어든 인물이다.

니이데 토시로는 아내를 구해야 하는 형사, 한기주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의사다.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조건 아래 상대를 탈락시켜야 하지만, 게임을 만든 배후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첫 연기 호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준기가 '키드냅 게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 사진제공 = 후지TV·메이커빌·심스토리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준기가 '키드냅 게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 사진제공 = 후지TV·메이커빌·심스토리
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결혼 소식으로도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6일 교제 중이던 일반 여성과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일본 현지 매체를 통해 3세 연상의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장기간 교제했다는 보도와 함께 배우 나가노 메이와의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다만 이번에 결혼한 여성이 당시 교제 상대로 보도된 여성과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준기에게도 '키드냅 게임'은 오랜만의 TV 드라마다. 2023년 tvN '아라문의 검'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에는 딸을 구하기 위해 생존 게임에 뛰어드는 한기주를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한 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꺾어야 하는 경쟁자지만 게임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는 첫 호흡부터 눈빛만으로도 팽팽한 텐션을 만들어냈다"며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키드냅 게임'은 오는 10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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