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 측은 17일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첫 투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도쿄 형사 니이데 토시로와 천재 의사 한기주 역을 맡았다.
'키드냅 게임'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벌어진 납치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한국, 일본, 홍콩이 공동 제작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18개 지역 공개도 확정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키드냅 게임'의 참가자로 만난 니이데 토시로와 한기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소중한 가족이 납치되면서 게임에 뛰어든 인물이다.
니이데 토시로는 아내를 구해야 하는 형사, 한기주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의사다.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조건 아래 상대를 탈락시켜야 하지만, 게임을 만든 배후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첫 연기 호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준기에게도 '키드냅 게임'은 오랜만의 TV 드라마다. 2023년 tvN '아라문의 검'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에는 딸을 구하기 위해 생존 게임에 뛰어드는 한기주를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한 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꺾어야 하는 경쟁자지만 게임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는 첫 호흡부터 눈빛만으로도 팽팽한 텐션을 만들어냈다"며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키드냅 게임'은 오는 10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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