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관계가 8년 전 아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관계가 8년 전 아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관계가 8년 전 아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엇갈린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두 사람은 한때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각자 다른 사람을 선택했다. 8회에서 김무진은 자신을 지키려다 입원한 장서현(이주연 분)에게 "남자, 여자로 제대로 만나보자"고 말했다. 한규림 역시 아들 한결(윤하빈 분)을 구하다 양팔을 다친 조흥식(배정남 분)에게 "우리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11회에서는 한규림의 변화가 그려졌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왔던 그는 한가네 식구들 앞에서 "이 집 장녀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오래전에 많은 걸 잃었다. 엄마, 아기, 김무진 그리고 나 한규림"이라는 한규림의 내레이션을 통해 8년 전 그가 겪었던 일이 다시 언급됐다.
'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관계가 8년 전 아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관계가 8년 전 아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15회에서는 김무진과 한규림 사이에 감춰졌던 아이의 이야기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한규림은 김무진을 찾아가 한결이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닌 친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무진은 돌아서려는 한규림에게 "그럼 네가 낳은 우리 아이는 어디 있니"라고 물었다. 8년 전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이 다시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들기 시작했다.

16회에서는 한규림과 한결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한규림은 한결에게 "가장 힘들었을 때 너를 안은 순간 꺼졌던 세상의 불이 켜졌다. 낳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털어놨고, 한결은 자신을 키워준 한규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김무진은 한규림과 한결을 차에 태웠다. 그는 한결에게 "아저씨랑 엄마랑 아무도 모르는 데로 가서 셋이 살까"라고 제안했다.

8년 전 아이의 행방을 알게 된 김무진이 한규림과 한결에게 다시 다가가기 시작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랑이 온다' 17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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