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가 부친의 병세로 귀국했다. / 사진=박은지 SNS
박은지가 부친의 병세로 귀국했다. / 사진=박은지 SNS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부친의 병세로 급하게 귀국했다고 털어놨다.

박은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사실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박은지는 "아빠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계셔서 급하게 한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오늘 드디어 집중 치료를 마치고 전원 수속을 밟아 다른 병원으로 옮겨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없지만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은지는 한국에 있는 동안 부친의 곁을 지키면서 다양한 업무 미팅도 소화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편찮으신 어르신들을 계속 뵈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분들도 젊으셨을 때는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오셨을 텐데 지금은 병상에 누워 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먹먹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냈다.

박은지는 한국에 있는 동안 부친을 매일 찾아뵐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후회 없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LA에 거주하고 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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