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현숙이 럽스타그램을 삭제했다./사진=SNS
22기 현숙이 럽스타그램을 삭제했다./사진=SNS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세계관을 잇는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았던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JTBC 예능 '연애전쟁'에 동반 출연해 극심한 갈등을 보인 직후, SNS에 남았던 흔적마저 지워지면서다.

17일 오전 기준 22기 현숙의 SNS 계정에는 연인인 16기 광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게시물은 모두 삭제됐다. 현재는 본인과 자녀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만 남아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은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의 각기 다른 돌싱특집 기수에 출연한 인연으로 만나 지난해 7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현숙은 SNS를 통해 키스 등 거침없는 스킨십 사진을 당당히 게재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
16기 광수, 22기 현숙이 '연애 전쟁'에 출연했다./사진제공=JTBC
16기 광수, 22기 현숙이 '연애 전쟁'에 출연했다./사진제공=JTBC
불과 지난달까지만 해도 열애 400일을 넘긴 심경을 전하며 애정을 과시했던 현숙은 당시 16기 광수에 대해 "'나를 계속 의심하고 확인해 봐요'라는 말과 '서아(딸)는 나에게 선물이고 축복이다'라는 말과 행동들로 연애에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애정을 뽐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출연한 '연애전쟁'이 도화선이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연애전쟁'에서 두 사람은 현실 연애 갈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방송에서 현숙은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얘기해 봤자 우이독경이라 안 할란다. 굳이 말할 사람이 아니다. 알아서 살아라"라며 날 선 감정을 쏟아냈고, 광수의 대화를 몰래 녹취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광수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내 여자친구가 맞나' 싶다.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이후 불거진 태도 논란에 현숙은 SNS를 통해 "다음 주 방송이 끝나고 나면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실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에 방송 출연 이후 두 사람이 결별 수순을 밟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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